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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분양대전' 서한 먼저 웃었다…힐스ㆍ호반 최종 승자는?

2016-10-26 00:38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서한(대표=조종수)이 현대힐스테이트와 호반베르디움과 겨루는 울산 분양대전에서 먼저 웃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한이 울산시 중구 복산동에 선보인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1순위 187가구 아파트 청약에서 1만2,909개의 청약통장을 이끌어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한이 울산시 중구 복산동에 선보인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일반청약 1순위 청약에서 모두 187가구 모집에 1만2,909명이 몰렸다./아파트투유



평균 69.03 대 1의 청약경쟁률로 올해 울산 최고 성적이다.

서한이다음의 기록은 현대 힐스테이트에 의해 하루만에 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재건축인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의 특별청약 성적이 서한이다음보다 양호한 데 따른다.

'힐스테이트 수암' 1·2단지의 특별청약 소진율은 91%로 '번영로 서한이다음'(83%)을 웃돌았다. 

가을 분양 성수기에 울산지역 분양대전에는 호반건설의 '송정 호반베르디움'도 출사표를 던져 3파전으로 치뤄지는 중이다.

울산 북구 송정지구 B1블록에 중소형으로 승부수를 띄운 호반은 26일 특별청약에 이어 27일 1순위 청약에서 성적표를 받는다.

서한(대표=조종수)가 현대건설과 호반베르디움의 울산광역시 분양대전에서 먼저 웃었다.송정 호반베르디움과 번영로 서한이다음, 힐스테이트 수암 등 3개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



호반베르디움은 송정 택지개발지구 첫 분양단지로 공원과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인접한데다 분양가도 경쟁단지에 비해 최고 5,000만원(전용 84㎡기준) 저렴하다.

송정지구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성적은 한양수자인과 제일풍경채 등 분양대기 중인 단지의 흥행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여서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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