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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삼호가든3차', 현대건설 '디에이치' 2호단지로 '탈바꿈'

2016-10-26 15:46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반포동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현대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의 두번째 단지가 된다. 

'삼호가든3차'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하에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상호협력을 통해 연내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파트는 424가구 규모에서 835가구의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특히 디에이치의 기본 상품방향인 강남 최초·최대·유일 요소를 3가지 이상 적용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삼호가든3차는 강남 최초 비정형(곡선) 외관과 문주, 강남 최초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강남 최초 TEEMS(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 HERV(에너지·환경관리)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공동주책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며 TEEMS&HERV는 환기 분야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세대 내 공기의 질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반포지역의 우수한 학군 및 학원가 조성으로 교육특화지역으로 불리는 반포동 삼호가든3차에 디에이치 2호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향후 강남 재건축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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