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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관련 도서도 인기몰이

2016-10-26 18:05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예측 도서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결합함으로써 재편되는 미래의 산업 구조를 뜻한다. 

26일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경영 부문의 미래예측과 경영 트렌드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이전 한 달(8월 26일∼9월 25일)보다 31.8%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 번역 출간된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의 저서 '제4차 산업혁명'은 9월까지 월평균 판매량이 약 320권이었으나, 10월에만 두 배가 넘는 728권이 팔렸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인터파크도서의 경제경영 부문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위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된 '명견만리-미래의 기회편'이다.

인터파크도서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계와 학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하반기에만 관련 도서가 10권 남짓 출간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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