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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공급 중단…인프라 완성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눈길

2016-10-27 08:0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신규 택지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현재 분양 중이거나 예정인 단지들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단지는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대규모 녹지 등 기반시설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지기 때문이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제공.


특히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 일원에 쌍용건설이 분양 중인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아파트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 예가 더 파크'가 입지한 곳은 구미지역 최초 산업단지 배후의 계획적인 택지개발과 주거 중심의 단지 개발로 평가 받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5곳에서 조성하고 있는 수변도시 택지 중 하나로 연구와 주거, 문화시설을 갖춘 인구 3만3000명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구미 최고 선호 지역인 옥계동과는 차를 이용해 2분 거리로 직주 근접성이 매우 우수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보다는 미래가치가 높은 신도시의 성격이 강하다"며 "첨단, 친환경 이미지가 강해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 계획 신도시 아파트의 입주 후 시세를 살펴보면 대구 신천자이(구 34형)의 경우 2억4900만원에서 3억7900만원, 김천혁신도시 현대엠코는 2억264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옥계 아파트의 경우에도 분양가 대비 평균 약 6000만원의 시세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입주 시점에서 산업단지,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가 완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15㎡ 총 75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내에는 생태연못, 팜가든, 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스테이션 등이 적용된다.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4베이 혁신평면 적용으로 실사용공간이 더욱 넓어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는 등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내진설계까지 적용했다.

교육환경도 좋다. 인덕중 신설계획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통과돼 오는 2019년 3월 개교될 예정이며, 확장단지 내에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옥계 상업지구까지 차로 2분 거리,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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