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롯데홈쇼핑은 31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26개 매장에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를 동시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확대기금으로 전달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바자회는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했다.
23번째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기부 품목을 대폭 늘려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TV, 온라인몰 판매상품 총 1만8000여 개, 6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해 올해만 총 13억 원 5000만 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에서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채널인 '롯데OneTV'에서 사회적기업을 위한 낮은 수수료와 최소 재고만으로 판매가 가능한 전용관 입점을 지원하고, 상품 홍보 영상도 무료로 제작 지원할 전망이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23회째 진행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예년과 달리 기부품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바자회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