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9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4만802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5.4%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51만9552가구를 기록했다.
인허가 실적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9월 경기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지구에 대해 대규모 사업승인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1만4872가구로 전년 대비 71.0% 감소했다. 지방은 3만3152가구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3545가구로 전년 대비 49.6%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479가구로 전년 대비 32.3% 줄었다.
9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9526가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6% 감소한 45만424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만9636가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지방은 1만9890가구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4609가구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917가구로 전년 대비 26.3% 감소했다.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6830가구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3% 감소한 32만1305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만6202가구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628가구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은 3만2344가구로 전년 대비 67.2%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6013가구로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
9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만8916가구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대비 16.9% 증가한 36만5496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1만7363가구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지방은 2만1553가구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8916가구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111가구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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