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영은이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 (연출 곽기원 극본 김효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결혼과 출산으로 2년 간의 공백기를 마친 이영은은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빛나라 은수' 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가 되고,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다.
극 중 이영은은 1남 1녀 중 장녀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임용고시까지 패스해 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지만 부와 권력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는 짠내 나는 여인 오은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오은수는 벼랑 끝에 서는 순간에도 긍정 파워를 자랑하며 또다시 새롭게 인생을 개척하는 오뚜기 같은 매력의 인물로 이영은은 자신만의 털털하고 당당한 매력을 통해 더욱 캐릭터를 부각시키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별난 가족'의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