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한 '동탄 린스트하우스 더레이크'와 올해 최고청약률을 노리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가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와 업계에 따르면 '동탄 린스트하우스 더레이크' 등 4곳이 일제히 특별공급을 접수한다.
(왼쪽부터)'동탄 린슽하우스 더레이크'와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조감도./사진=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제공.
최고의 화제 단지는 단연 '동탄 린스트하우스 더레이크'다. 동탄호수공원 입지를 내세운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비교해 '착한분양가'라는 입소문에 동탄2신도시 중대형부문 최고 청약률을 예약했다.
앞서 분양한 '부영 사랑으로',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 등이 3.3㎡당 평균 1200만원대 분양가를 책정한 반면 '동탄 린스트하우스 더레이크'는 1100만원대로 나왔다.
이 단지는 1~2일 이틀에 걸쳐 특별공급 접수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4-1생활권 M1블록과 L2블록에 분양하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역시 초미의 관심 단지다.
이 단지는 금강 조망권 프리미엄과 함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세종시의 특성상 분양가도 저렴하다. 3.3㎡당 전체 평균 분양가는 약 910만~915만원 수준이다.
앞서 분양한 금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들이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4-1생활권에서도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전용면적 96~197㎡의 물량이 전체의 60%(671가구)로서 중대형 비중이 높다. 앞서 분양한 M2블록의 중대형 평균 경쟁률(189 대 1)을 넘어설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지난 7월 분양한 '신동아 파밀리에 4차'가 20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더니 10월 분양한 '리슈빌수자인'은 323대 1의 경쟁률로 기록을 갱신했다.
1~2일 공공기관 이전 대상자와 일반 특별공급을 실시한 뒤 3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의 '관저 더샵 2차', SK건설의 '도룡 SK뷰'도 1일 특별공급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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