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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리미엄 슈퍼DC카드' 출시…통신비 2년간 최대 48만원 절약

2016-11-01 16:23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T는 매달 최대 2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슈퍼DC카드’를 2일 출시한다.

KT는 매달 최대 2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슈퍼DC카드’를 2일 출시한다./KT



프리미엄 슈퍼DC카드는 KT와 KB국민카드-BC카드가 제휴해 통신비와 전월 실적 사용 구간에 따라 매월 통신비가 최대 2만원까지 청구 할인되는 카드다.

단말기 할부금액을 포함한 KT 통신비가 월 7만원 이상인 경우,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충족 시 매달 1만5000원, 70만원 충족 시 매달 2만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통신비가 7만원 미만인 경우 30만원 달성 시 매달 7000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전월 실적에는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대중교통비, 무이자할부 등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항목들이 모두 실적으로 인정되어 할인 혜택을 누리기가 더욱 쉬워졌다.

통신비 7만원 이상 기준은 단말기 할부금액을 포함한 KT에서 청구되는 통신요금을 모두 합친 금액이다. 월 결제 금액이 총 7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여러 상품에 대한 결제가 각각 이루어질 경우 서비스 중 한 가지가 7만원이 넘어야 최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각각 결제하고 있던 서비스를 한 번의 결제로 합치려면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이원호 상무는 “가계통신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B국민-BC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슈퍼DC카드 출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1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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