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가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 4000여명이 몰리면서 1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 M1블록과 L2블록에 854가구 모집에 4382명의 신청자가 나와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 경쟁률은 M1블록과 L2블록이 각각 6.6대 1, 2.36대 1로 나타났다.
금강 조망이 가능한 M1블록이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가장 많은 특공가구를 공급한 84A타입은 201가구 모집에 1552명의 특공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7.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8가구를 모집한 96A타입 역시 530명이 특공을 신청해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96.53㎡는 24가구 모집에 540명이 특공청약을 신청, 평균 22.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L2블록에서는 4가구를 모집한 84F타입이 13.25대 1의 경쟁률로 최고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중소형 평면인 59, 62A·B타입에 절반 이상의 특공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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