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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주요건설사, 연내 5만가구 '공급'…GS건설 9300여가구 '최고'

2016-11-02 17:45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10대 주요 건설사들이 연내 5만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을 쏟아낸다. 


2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우건설, GS건설 등 10대 주요 건설사들은 연내 전국 50곳 4만86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6곳 7515가구다.

분양물량으로는 GS건설이 11곳 9376가구로 가장 많다. GS건설은 이달 신촌그랑자이, 방배아트자이, 목동파크자이, 연수파크자이 등 7곳, 12월에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현대건설 공동), 서청주파크자이 등 4곳에서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7곳 7303가구로 2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수지 파크 푸르지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등 6곳, 12월에는 포항 두호동 SK뷰 푸르지오(SK건설 공동) 1곳을 분양할 예정이다. 
 
3위를 차지한 현대산업개발은 8곳 6795가구를 공급하는 가운데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월계2구역 아이파크 등을 분양한다.

4, 5위를 기록한 대림산업(7곳, 5820가구)과 롯데건설(8곳, 5763가구)은 각각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사당2구역 롯데캐슬' 등이 주요 분양단지다. 

이밖에 ▲포스코건설 4곳 3407가구 ▲현대건설 3곳, 3340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곳 2627가구 ▲SK건설 4곳, 2166가구 ▲삼성물산 2곳, 76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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