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특공 100% 매진에 11·3 대책 미적용" 동탄 린스트라우스·세종 캐슬앤파밀리에·용산 롯데캐슬 "1순위 폭발 예고"

2016-11-03 15:09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정부의 11·3 대책 발표 전에 선보인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서울 용산 등 4개 단지가 특별공급분 매진을 내세워 역대 최고 경쟁률에 도전한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와 업계에 따르면 동탄2 신도시에 파격 분양가를 내세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와 올해 최고청약률을 노리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더불역세권의 '용산 롯데캐슬 센타포레 등 3개 단지가 특공 매진의 여세를 몰아 1순위 청약 중이다.

우미건설의 '동탄 린스트하우스 더 레이크'는 호수공원 인근단지와 달리 '착한분양가'라는 입소문에 동탄2신도시 중대형부문 최고 청약률을 예약했다. 특공은 매진사태였다.



최고의 화제 단지는 '세종 캐슬앤파밀리에'와  '동탄 린스트하우스 더레이크'다. 중대형위주 단지에서 특별공급분이 100% 소진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롯데건설의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도 특공 소진율이 93%로 사실상 매진되면서 이들 2개 단지와 같이 일반공급분이 대폭 줄었다.

특히 이들 3개 단지는 11·3 대책 상에 분양권 전매 금지 등 전매 강화 대상이 아니여서 투자세력이 대거 청약대열에 가세할 전망이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3.3㎡ 당 분양가가 11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와 호수공원 조망권이 호재다. 특공에서 122가구가 모두 소진되면서 일반공급분은 834가구로 줄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4-1생활권 M1블록과 L2블록에 분양하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역시 초미의 관심 단지다. 특공에서 이전기관종사자를 비롯해 지역 특별공급분이 모두 동나면서 일반분양분이 M1·L2블록은 각각 321가구와 101가구로 대폭 줄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 4-1생활권 M1블록과 L2블록에 분양하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역시 초미의 관심 단지다. 특공서 100% 매진의 여세를 몰아 지역 최고 경쟁률에 도전한다./신동아건설 롯데건설


이 단지는 금강 조망권 프리미엄과 함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세종시의 특성상 분양가도 저렴하다. 3.3㎡당 전체 평균 분양가는 약 910만~915만원 수준이다.

특히세종시 '강남 중 강남'으로 꼽히는 금강조망단지인  M1블록은 전용 84㎡와 중대형 등 2개 부문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이 나올 전망이다.

전용면적 96~197㎡의 물량이 전체의 60%(671가구)로서 중대형 비중이 높다. 앞서 분양한 M2블록의 중대형 평균 경쟁률(189 대 1)을 넘어설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중소형 단지인 '세종 캐슬앤파밀리에'  L2블록도 청약성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세종시 직전 최고 경쟁률은 10월 분양한 '리슈빌수자인'(323대 1)이었다..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 주택재개발단지를 명품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11·3 대책 상 전매권 1년 6개월 연장을 적용받지 않는 서울지역 유일의 단지여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특별공급분 66가구에서 62%의 당첨자가 나와 소진율은 93%에 달했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더블 초역세권으로 올해 서울 강북 재개발 최고 기록(신촌 아이파크 74 대 1)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