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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천주교·기독교 원로 만나 정국수습 해법 경청

2016-11-07 09:45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7일 종교계 원로들을 잇달아 만나 최순실 사태에 대한 정국수습 해법을 모색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천주교 원로들을 만난 뒤 오후 3시에는 기독교 원로들을 각각 만나 현 시국에 대한 수습책을 듣는다. 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사회 각계의 원로님들과 종교지도자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 오늘 두 차례에 나눠 종교계 원로를 면담한다”며 “오늘 행사에 이어 계속해서 종교계뿐만 아니라 각계를 만나는 일정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종교계 원로들을 잇달아 만나 최순실 사태에 대한 정국수습 해법을 모색한다./청와대



정 대변인은 또 “향후 수습대책에 대해선 궁금한 것이 많겠지만 국정 공백과 혼란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 이후 지난달 25일 첫 대국민사과를 했으며, 29일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30일 시민사회 원로들을 만나 현 시국에 관해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들 간 영수회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은 이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찾아 영수회담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러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내정 철회 전에는 영수회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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