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오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2016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채용박람회다. 외국계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등 유수 글로벌기업 52개사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BMW Financial Service Korea, HSBC은행, ING생명보험, 교통은행 서울지점, 스위스재보험(주) 한국지점, 알리안츠생명보험(주), 유안타증권, 중국공상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 20곳과 SGS KOREA, 그랜드하얏트서울, 볼보그룹코리아(주),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지멘스(주),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후지제록스(주) 등 외국인 투자기업 32곳이다.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의 경우 따로 부스를 마련해 인턴 채용과 자국 중소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총 3개의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은 참여기업이 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하고 컨설팅관과 부대행사관은 공동운영된다.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도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직업심리검사관과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홈페이지(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이달 8일가지 사전등록이나 사전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행사당일에 현장등록하는 방법으로 참가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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