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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장작 발표

2016-11-09 16:25 | 정광성 기자 | jgws89@naver.com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제3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날 대한상의에 따르면 기업사진 공모전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기업 사진전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제3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3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3438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점을 포함해 최우수작 4점(일반·언론 각 2점), 우수작 10점(일반·언론 각 5점) 등 총 75점이다.

대상을 받은 '긴 휴가가 끝난 아침 출근길'은 설 연휴가 끝난 후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일반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산업화 속 어부'는 산업화의 풍경과 사라지는 자연의 대비를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수평선과 이분법적인 대칭구도로 표현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3회째를 맞은 올해 사진공모전은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진정성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특히 단순한 산업현장을 표현하는데서 나아가 산업화 속 인간의 모습이나 미래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는 철학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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