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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확장' 기념 특가항공권 총정리

2016-11-12 08:1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연말연시를 기해 특가항공권이 쏟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미주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해 미주노선 특가항공권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늘길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저마다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해 미주노선 특가항공권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판매한다./아시아나항공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해 미주노선 특가항공권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하는 미주노선(인천 출발)은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호놀룰루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최저 73만원부터 특가 왕복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성수기로 분류되는 올 크리스마스에 뉴욕, 시카고로 출발하는 왕복항공권에 대해서도 뉴욕은 105만원, 시카고는 9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올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 기간에 출발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포켓프린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LCC는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항공권 선보이고 있다. 진에어는 부산-기타큐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특가항공권을 18일까지 판매한다.

부산-기타큐슈 특가 항공권은 취항 이후 내년 1월 25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왕복 총액 최저 9만65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되며 상기 금액은 금일 기준 총액 운임임)

진에어는 다음달 1일과 13일 국적사 중 유일하게 부산-기타큐슈, 인천 기타큐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일본 지역에 총 9개 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부산을 거점으로 일본, 동남아, 대양주를 잇는 총 7개의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규슈 지역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가 항공권은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사가와 오이타 노선으로 왕복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6만8000원부터다. 여행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로 일부 제외기간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의 항공권은 지난 4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며 “항공권 판매는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로 항공권을 구매한 분들을 대상으로 사가와 오이타 여행이 좋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총 20명을 추첨해 여행용 파우치 6종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취항 예정인 부산-싼야, 대구-싼야‧오사카‧삿포로 노선의 홈페이지 판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으로 싼야 노선 18만3000원, 대구-오사카 노선 5만3000원, 대구-삿포로 노선 8만3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취항 일로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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