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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1.3 부동산 대책 '악재' 속 선전…순위 내 마감 '유력'

2016-11-10 22:31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154가구 모집에 57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A68블록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가 11.3 부동산 대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선전했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154가구 모집에 57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A타입과 B타입이 각각 0.49대 1, 0.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이 단지는 평균 10%의 소진률을 기록한 바 있다.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동탄2신도시가 청약조정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1순위 청약에서 고전이 점쳐졌다. 

그러나 1순위 청약에서 절반이 소진되면서 최근 분위기를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2순위내 마감은 확실시되고 있다.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가 악재 속에서도 선전한 것은 인근의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단지보다 주거비용이 낮고 살아보고 집을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표준형의 경우 83A타입은 보증금 9420만원, 임대료 70만원, 전환형은 보증금 1억8850만원, 임대료 36만6000원이다. 

B타입의 경우 표준형은 보증금 9490만원, 임대료 70만원, 전환형은 보증금1억8980만원, 임대료 36만4000원 으로 책정됐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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