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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가을 황사 엄습…미세먼지 스팀청소기·트롬 스타일러로 꽉

2016-11-11 11:27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오늘 쌀쌀한 날씨는 조금 풀렸지만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

1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나쁨'(㎥당 81∼150μg), 그 밖의 권역 '보통'(㎥당 31∼80μg)으로 예상된다. 

오늘 쌀쌀한 날씨는 조금 풀렸지만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 가을,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 습격에 대비하는 실내 청소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처 SC1



이처럼 봄·여름·가을·겨울 가릴 것 없이 황사와 미세먼지 1년 내내 비상이다. 

미세먼지는 소리없이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며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천식·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또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도 걸릴 수 있다.

이에 가을,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 습격에 대비하는 실내 청소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 구석구석을 미세먼지 ‘청정구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청소법에 스팀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가전업계 관계자는 말한다. 

스팀청소기를 활용하면 고온 스팀이 집안 구석구석 쌓인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까지 살균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잦은 시기, 진공청소기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공기 배출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다시 나오는 것을 막는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스팀청소기를 활용하도록 하자. 미세먼지 배출 걱정도 줄여주면서, 허리를 굽혀 물걸레질 하는 수고도 덜어준다. 고온 스팀만으로 살균청소까지 해주니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두꺼운 겨울·가을철 외투는 잦은 세탁이 쉽지 않다. 이럴땐 LG에서 나온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LG전자



스팀청소기는 창문주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먼지가 날리지 않고 청소도 더욱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방충망 등 여름 내 외부 먼지에 노출되었던 곳은 신문지를 붙인 후 계피가루나 소주를 섞어 뿌린 천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거나 창틀에서 분리해 샤워기로 세척한다.

외출 후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면 실내 공간을 보다 청결히 관리할 수 있다. 세탁이 간편한 옷이라면 바로 벗어 세탁실에 두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은 의류의 경우 그대로 방에 방치하게 되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특히 두꺼운 겨울·가을철 외투는 잦은 세탁이 쉽지 않다. 이럴땐 LG에서 나온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이번 신제품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코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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