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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접 신사들' 김도성, 건달 역 '완벽 빙의'...압도적 카리스마

2016-11-14 08:5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김도성이 살벌한 건달에 완벽 빙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14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대기 중인 김도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건달 조직원으로 변신한 김도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모자를 깊게 눌러써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 이와는 반대로 대본을 들고 살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한 모습이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홍기표(지승현 분)의 부하로서 수감생활 중인 그를 대신해 연실(조윤희 분)를 감시하고 협박, 미행하는 역할을 맡은 김도성은 매 등장마다 반항적인 눈빛과 건들거리는 자세, 살벌한 포스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아연케 만들고 있다.
 
한편 김도성은 2008년 KBS2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천추태후’, ‘엄마도 예쁘다’, KBS1 ‘산너머 남촌에는 2’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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