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신여대의 학군단이 전국 대학 중 최우수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국방부가 실시한 ‘2016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를 통해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성신여대 학군단 학생들이 미국 해외전사적지 탐방에서 6.25 참전 용사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이번 평가를 통해 학군단이 설치된 총 117개 대학 중 평가점수가 높은 상위 4개 대학만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성신여대는 ▲학군단 제도 ▲후보생 자질 ▲우수학생 육성 및 지원 ▲교육시설 ▲교육활동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신여대 218 학군단은 앞서 2011년 창설 이래 전국 남녀 학군단 모두 참여하는 동계군사훈련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3월 열린 임관식에서 대통령 표창 후보생과 최초의 여대 출신 해병대 장교를 배출하기도 했다.
심화진 총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리더가 될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특화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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