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평균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실 마감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13일 주말 3일 동안 진행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오피스텔 청약에서 876실 모집에 1만8127건이 접수되며 평균 20.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지어진 3룸 구조의 전용면적 83㎡으로 8실 모집에 1289명이 청약 접수하며 16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5룸과 2룸 구조로 이뤄진 2군(전용 37~45㎡)도 98실 모집에 5800명이 몰리며 59.18대 1의 경쟁률을, 원룸구조의 1군(전용면적 19~21㎡) 역시 153실 모집에 4710명이 청약 하며 30.78대 1의 경쟁률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문화, 편의, 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중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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