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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방콕 노선 등 특가항공권 판매

2016-11-21 09:3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 달 22일부터 괌, 방콕, 다낭 노선을 증편하고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22일부터 괌, 방콕, 다낭 노선을 증편하고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항공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22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괌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8만900원부터, 인천~태국 방콕 노선은 6만4700원부터,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은 6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 예매는 11월29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한일 두 나라의 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한일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일본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을 인천, 김포, 부산을 기점으로 주 100편 이상 운항하고 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는 인천 및 김포에서 하루 2~3회 출발해 여행객의 일정 구성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15일부터는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매일 운항하고, 현재 매일 운항하고 있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11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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