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1.3 부동산대책’ 이후 공급을 미룬 새 아파트들이 금주 분양을 진행, 막바지 물량이 쏟아진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을 앞두고 11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 새 아파트 공급이 몰릴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호매실'(왼쪽)과 GS건설의 '신촌그랑자이' 투시도
▲ 현대건설 뉴스테이 ‘호매실’ 청약
금주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3곳이다.
앞서 11.3 부동산대책의 후속작업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이 연기, 신규 단지들의 분양이 미뤄진 탓에 접수 물량이 대폭 줄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 호매실동 호매실지구 C5블록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22일 공급한다. 전용 74~93㎡ 등 800가구 규모이며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및 수원~광명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능실초중·호매실중고교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 견본주택 전국 30곳 넘게 오픈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32곳 중 31곳의 오픈일이 25일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GS건설의 ‘신촌그랑자이’, 삼성물산의 ‘래미안 아트리치’, 현대산업개발의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롯데건설의 ‘경희궁 롯데캐슬’ 등 16곳에서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방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두산건설의 ‘부산 정관두산위브 더 테라스’, 한양건설의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등 15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 “130대 1” 제주 해모로 리치힐 등 당첨자 발표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1곳이다.
21일에는 국민임대아파트인 ‘원주 태장 LH천년나무 5단지’ 1곳에서 당첨자를 확정한다.
23일에는 호반건설의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 3차’, GS건설의 ‘김천센트럴자이’ 등 5곳의 당첨자를 알 수 있다.
24일에는 효성건설의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한진중공업의 ‘제주 해모로 리치힐’ 등 4곳에서 당첨자 명단을 발표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