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의 '다산신도시 자연&e편하세상 2차'가 3.3㎡당 1000만원 이하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24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진건지구 B5블록에 분양하는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984만원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84㎡ 기준 (기준층)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22만원이었다.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A·B·C)㎡ 총 4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74㎡ 2억8076만(1층)~2억9868만원(기준층) ▲84㎡A 3억1517만~3억3529만원 ▲84㎡B 3억1477만~3억3486만원 ▲84㎡C 3억1767만~3억3794만원 등이다.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오는 29일~12월 1일 3일간 특별공급을 진행한 뒤 7일 1순위, 8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은 12월 5일, 일반청약은 16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 4~6일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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