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여성 발라더 더데이지(The Daisy)가 OST 신곡 '이별 그늘' 음원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다.
특유의 미성과 청아한 느낌이 혼재된 목소리로 감각을 일깨우는 더데이지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자로 발탁되어 인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24일 정오에 공개된 신곡 '이별 그늘'은 이별의 아픈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연인과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노래다.
'이별 그늘 속에 숨 쉬고 있는 나 지치지도 않는 이 그리움 / 벗어날 순 없나요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 / 처음 그때와 난 같은데 / 어떡하면 좋아요 나는 차가워진 이별 그늘 속에서 살죠'라는 노랫말에서 느껴지듯이 이별의 그늘 속에서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그리워하는 서정성 짙은 발라드로 완성됐다.
수많은 드라마 OST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극중 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표현한 곡으로 더데이지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데뷔한 더데이지는 싱글 발표와 OST 가창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펼쳐오며 2016년에는 드라마 '마녀의 성(바라 보지마)' '천상의 약속(그대인 걸요)' '다시 시작해(가지 말아요)' '좋은 사람(시간이 흘러가는 이대로)'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극중 각각의 캐릭터가 시청자 관심을 모으며 시청률이 급상승하는 가운데 여주인공의 가슴 아픈 서사를 그려내는데 'OST계의 보석'으로 불리는 더데이지의 보컬이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