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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X'다비치' 이해리 신곡 '거짓말', 음원공개 직후 차트 1위 점령

2016-11-25 09:4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매드클라운의 신곡 '거짓말 feat. 이해리 of 다비치'가 음원공개 직후 차트를 점령 중이다.

25일 0시 발매된 매드클라운의 신곡 '거짓말 feat. 이해리 of 다비치'는 엠넷닷컴, 올레뮤직등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하는 음원마다 차트에서 저력을 보이며 '음원강자'로 등극한 '매드클라운'의 신곡에 다비치 이해리가 피처링에 참여한 만큼, 두 아티스트의 조합이 만들어낸 음원파워를 실감케 했다.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화'이후 정식 솔로 싱글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결과로 생각된다. 다비치' 이해리가 피처링한 ‘거짓말’은 매드클라운이 앞으로  차기 앨범을 통해 풀어낼 사랑에 관한 여러 조각중 한 피스로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싱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거짓말’은 다비치 이해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매드클라운 특유의 표독스런 랩이 더해진 랩 발라드곡으로, 드렁큰타이거, 사이먼도미닉, 배치기등과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스타일을 구축한 랍티미스트가 작곡에 참여했다.

미국의 유명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작업물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싱글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꼴 저꼴 다 겪은’ 사랑의 여러가지 단상들을 매드클라운 특유의 냉소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후렴구의 가사는 ‘바짓가랑이 붙잡는’ 이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랩 가사는 ‘상처낸 가슴에 소금 뿌리는’ 지독한 이별선언을 떠올리게 한다.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입장을 풀어낸 가사는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연주위에서 묘한 인상을 남긴다.

'거짓말' 뮤직비디오는 한동근, 10cm, 선우정아, 키썸, 서인국, 산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및 2016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된 장편영화 '여자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콧수염 필름즈(이상덕 감독, 박제영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배우 및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민과 호란 '앨리스' , 기린 & 박재범 '시티브리즈'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배우 강민정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드클라운과 이해리의 인연은 지난해 3월 다비치의 '두 사랑'에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공개하는 음원마다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는 저력을 보이며 '믿듣' 음원깡패로 우뚝선 '매드클라운'과 국내 가요계의 독보적 여성듀오인 '다비치'의 이해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만큼 두 아티스트의 조합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리스너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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