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윤수현이 지난 25일 오후 청계천로에서 열린 ‘2016 한빛상시상식’서 ‘한빛상’ 연예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 한빛상 시상식은 한류위원회 KOREAN WAVE 에서 주관하고 한 해동안 한류를 대표한 대중문화인에게 시상하는 자리다.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등 다수의 히트곡은 물론, 트로트계 대부 남진과 함께한 ‘사치기사치기’를 발매하며 남녀노소 아울러 큰 사랑받았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트로트가수 최초로 중국 정규 1집을 발표해 중국 중장년층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한류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윤수현은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외 어느 곳에서든 즐겁게 노래하겠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 행보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윤수현은 오는 30일 열릴 '2016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꽃길'로 신인상을 수상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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