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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촛불시위틈탄 통진당 이석기 한상균석방 플래카드

2016-11-27 16:45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지난 26일 저녁 서울시청과 광화문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 촛불시위에 종북반국가세력이 대거 등장했다.

박근혜대통령 하야 선동시위에 모여든 인사들 중에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통진당인사들이 많았다. 

광화문 KT본사와 안국역 사거리에는 국가전복및 내란선동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전 통진당의원과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 지난해 11월 광화문을 폭력세력과 민중혁명세력 해방구로 전락시킨 한상균 민노총위원장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통진당 잔당세력은 이들이 제자리에 돌아와야 민주주의가 부활한다고 강변했다.

통진당 후신 민중연합당은 '박근혜 체포하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조직적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정국혼란을 틈타서 헌정파괴에 나서고 있다. 

이석기가 누구인가? 북한의 남침 시 혜화동 KT통신시설 등 중요 국가기간시설을 탈취하려는 음모를 꾸몄다. 애국가 제창을 거부했다. 재판과정에서 이석기일당의 국가내란음모는 드러났다. 법무부는 반국가세력인 통진당의 해산을 헌재에 청구했다. 헌재는 통진당에 대해 반국가세력이라며 해산을 명령했다. 법치주의를 표방해온 박근혜정부의 대표적인 업적이었다.

대한민국 부정세력 통진당이 최순실게이트를 틈타 노골적인 부활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광화문시위에 등장한 플래카드가 이를 반증한다. 박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종북좌파 반국가세력의 주말선동시위에 편승해서 반국가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박근혜정부에 의해 철퇴를 맞은 통진당잔당이 가장 극악스럽게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심지어 청와대 습격을 통해 박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일부 시위꾼도 이들 세력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촛불시위에 적극 참가중인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위험세력 통진당 잔당의 행태를 수수방관하는가? 야당이 통진당세력을 시위의 중요한 원군으로 활용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야당은 26일 광화문시위에 190만명이 모였다고 뻥튀기하고 있다. 조중동과 편파 종편도 최대규모 인원이 모여 대역사를 이뤘다고 미화하고 있다. 평화적 집회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왜곡하고 있다. 야당과 조중동 종편의 참가인원 조작은 심각하다. 악의적인 왜곡일 뿐이다.

반국가세력으로 해체된 옛 통진당세력이 주말 광화문 촛불시위에서 활개치고 있다. KT본사와 안국역사거리에는 내란선동혐의로 구속된 이석기와 이정희 전통진당대표, 한상균 민노총위원장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민주주의가 완성된다는 선동플래카드를 내걸려 있다. 민주당은 반국세력과 촛불시위를 같이 벌이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야 한다. /미디어펜


시위대는 경찰추산으론 겨우 30만명미만에 그쳤다. 지난주보다 적었다. 미디어펜기자가 현장에서 점검한 사진을 보더라도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동상 주변은 시위대가 썰렁했다. 선동시위 열기가 줄어들고 있다.

주말마다 모이는 집회세력은 누구인가? 대부분 종북좌파반국가반정부세력이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비정규직 노조, 전교조, 공무원노조, 좌파문화단체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후보를 찍었던 야당지지자, 통진당 등 반국가세력, 민노총 등 전투노조, 공무원노조, 전교조세력이 거리에 나와 정국혼란을 부채질했다. 헌정파괴를 노렸다.
보수유권자들은 침묵중이다. 박대통령의 부적절한 행태에 대해선 분노하고 있다. 최순실게이트에 엮인 것에 대해 무척 실망하고 있다.

종북좌파 반국가세력들의 해방구 시위에 대해 국민들 절반이상이 불만을 갖고 있다. 보수성향의 지지자들은 투표자의 절반이 넘는다. 이들은 아직은 의견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이것을 야당에 대한 지지로 착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야당은 오로지 박대통령을 조기에 하야시키는데만 골몰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은 벌써부터 대통령당선자인양 호들갑을 떨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의 오만방자한 태도에 잔뜩 우려하고 있다. 그가 대통령되기는 극히 어렵다. 많은 국민들이 그의 위험스런 사상과 주변 참모들의 강팎한 행태에 대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다.

문재인 표 확장성은 한정돼 있다. 민주당내 비문계에선 문이 대선후보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당내 대선갈등이 치열해질 것이다. 심지어 문이 청와대를 조기 접수하는 것을 우려하는 민주당 반문세력이 박대통령 탄핵투표에서 부표를 던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문재인은 대선정국이 되자마자 김정일에게 윤허를 받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을 기권한 것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빙하는 움직인다'는 회고록을 쓴 송민순 전 외통부장관은 문이 김정일에 사전동의를 받는 것을 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회고록 주장이 사실이라면 문은 명백하게 이적행위를 한 것에 해당한다.

두 야당은 이제 주말선동시위에 통진당 반국가세력을 활용하려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정부는 통진당 잔당들이 부활기도를 하는 것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벌여야 한다. 헌재의 결정을 무력화시키려는 통진당의 음모를 차단해야 한다. 광화문 선동시위는 헌정파괴세력, 종북세력, 반국가세력에 의해 철저하게 오염됐다. 헌정파괴를 노리는 세력들이 광화문을 아수라장으로 전락시켰다. 이들의 헌정파괴행태를 순수한 민의로 왜곡하는 조중동은 반성해야 한다.

조선과 중앙은 보수의 집단타살을 유도하고 있다. 문재인이 최근 대학생들과의 회견에서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했다. 조중동이 박대통령을 미화하는데 급급했다고 비난했다. 문의 세력들은 조중동을 무력화시키는 언론규제부터 벌일 것이다.

문이 청와대를 접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불보듯 뻔하다. 좌파 한경오시대가 다시금 기승을 부릴 것이다. 조중동은 극히 어려운 시련기를 겪어야 할 것이다. 조선과 중앙은 노무현데자뷔를 엄중하게 직시해야 한다. 선동시위 미화와 박근혜죽이기의 후과가 어떻게 될지는 명확하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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