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중인 '연희 파크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에 실패했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지역 첫 1순위 미달이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결과 263가구 모집에 113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결과 263가구 모집에 113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는 56가구 모집에 552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평균 9.86대 1의 최고청약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112㎡은 33가구 모집에 18명만 청약을 신청해 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 미달됐다.
이는 11.3 부동산대책의 직간접영향을 받은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연희 파크푸르지오'는 올해 서울지역 재건축 단지 가운데 유일한 1순위 미달지역으로 남게 됐다.
사실상 2순위 마감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연희 파크푸르지오'는 지난 29일 특별공급에서 33%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