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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소외이웃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2016-12-01 14:13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한금융이 소외이웃들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 봉사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동우 회장(왼쪽)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본부장(오른쪽)에게 시설 리모델링과 노후된 물품교체 등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금융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유아 보육시설, 노숙인 보호시설, 장애인 시설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를 맞았다. 
 
이날 한 회장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본부장에게 미혼 양육모들이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과 노후된 물품교체, 겨울나기 지원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한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이들에게 나눠줄 천 개의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등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한동우 회장은 "추운 연말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주변에 뜻 깊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에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서울, 인천, 부산, 대전, 광주, 제주) 6개 지역에서 약 40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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