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잠원동 신반초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3.3㎡당 평균 분양가가 4200만원대에 책정됐다.
1일 서울시와 삼성물산에 따르면 오는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이 단지는 3.3㎡당 4250만원의 분양가가 결정됐다.
이는 앞서 인근에 분양한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뷰'(4194만원)와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총 4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84㎡다.
단지 인근으로 잠원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 교육입지도 뛰어나다. 올해 강남권 마지막 재건축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다.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0~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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