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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서울 공연 시작으로 전국투어콘서트 출발

2016-12-02 12:1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그룹 어반자카파가 '2016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을 개최한다.

어반자카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의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을 개최한다. 서울 콘서트는 2일 오후 8시,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5시에 각각 개최된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개최한 '2016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인천'을 시작으로 지난 26, 27일 고양 콘서트까지 순항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는 특유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오는 무대를 비롯해 멤버들의 각자의 색깔을 자랑할 수 있는 솔로무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콘서트 속 코너 '자카파쇼'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쌀쌀한 겨울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예고되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전국투어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더욱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다.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이겠다. 콘서트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서울 콘서트에 이어 전주, 부산, 대구, 수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해 이제는 결성 8년차를 맞는 어반자카파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소프트한 보이스의 권순일과 파워풀한 보컬로 걸크러쉬를 불러 일으키는 홍일점 조현아, 그루브한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멤버가 끈끈한 의리로 자신들의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데뷔 이후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겟(Get)' '뷰티풀데이(Beautiful Day)'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음악팬들을 만나 온 어반자카파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이어 8월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사이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해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서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2016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은 오늘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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