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도깨비' 공유가 우산신 하나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귀신을 알아보는 소녀 은탁(김고은 분)과 처음으로 만났다.
김신은 8년 전 자신이 이례적으로 목숨을 살려준 아이 은탁이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후 길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비가 내리는 날, 은탁은 후드티를 쓰고서 김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으려 했지만, 김신은 그런 은탁의 상태를 알아챘다.
해당 장면에서 공유는 과거 강동원이 선보인 영화 '늑대의 유혹'의 우산신처럼 감성적인 슬로우모션 장면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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