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캐나다 실업률이 6.8%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에서 일자리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실업률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기간 일자리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만 3000개 늘었으나 시간제 직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달 시간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1만 4000개 늘어났다.
반면 전일제는 3만 개 줄어 일자리의 질이 악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청년층 실업률은 12.9%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한 분석가는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나는 추세를 들어 "산업계 신뢰도나 경제 회복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일정 수준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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