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016년을 빛난 대한민국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 룡)는 5일 "오는 12월 29일 오후 5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6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 대회는 14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종상 영화제가 오는 27일 개최하면서 29일로 행사일을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타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영평상, 부일상,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의 각종 시상식 및 영화제의 수상자들과 한국영화에 크게 기여한 스타 중 엄선된 감독과 배우, 가수에게 시상을 하는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은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행사가 올해로 벌써 5회째로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을 포함한 각 분야의 스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수년간 방송 종합 업무를 해온 성공플러스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을 확신하여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 대행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품 화장품 스칼렌, 헤어 파인드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물론, 영화배우와 기업 CEO가 함께하는 '장학금 및 복지 기금 전달식'도 함께 계획하고 있어 연말을 맞아 더욱 뜻 깊고 의미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의 수상자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오는 12월 초에 발표 될 예정이며, 심사 기준은 1.관객 동원 2.각종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수상한 배우 3.도덕성과 모범성 4.인기도 및 인지도 5. 봉사 활동 및 사회 공헌도 등으로 한다.
지난해 개최된 2015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행사에서는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대한민국 톱감독상'을 수상했다. 또, 이병헌, 한효주, 유아인이 '대한민국 톱스타상'을 수상했고, 진경, 김인권이 '대한민국 톱조연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변요한, 이유영, 최우식 배우가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을 빛낸 인기스타상'은 추자현이 수상했다. 가수 싸이와 엑소는 '대한민국 톱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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