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당초 빠르면 이날 박 대통령이 퇴진 시기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망됐지만 박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 면담 자리에서 퇴진 시기를 포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지난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조기 퇴진 의사를 천명한 이후에도 9일 탄핵 표결로 야3당이 의견을 모으고 여기에 여당 비주류까지 동참 의사를 밝혀 박 대통령의 퇴진 시기 발표에 관심이 모아졌다.
여당 비주류들은 한때 7일까지 대통령이 ‘4월 퇴진’ 의사를 밝혀달라고 요청하다가 대통령 발표와 상관없이 탄핵 표결에 참가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전날 당 지도부가 재차 요청한 ‘4월 퇴진·6월 대선’ 당론을 수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럴 경우 탄핵 표결에 찬성키로 한 비주류 의원들이나 탄핵 흐름에 동요하는 일부 친박 의원들의 입장에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비주류 내부에서는 대통령이 퇴진 의사를 밝힌다면 탄핵할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어서 탄핵 표결을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문제를 논의하고자 예정됐던 새누리당 의원총회도 오후 4시로 연기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당초 빠르면 이날 박 대통령이 퇴진 시기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망됐지만 박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 면담 자리에서 퇴진 시기를 포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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