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월 졸업·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에게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 온데 이어 올해 장애인 가족 여행지원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월 졸업·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에게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기아자동차
얼마 전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래 전 일이라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으로 시작하는 글의 주인공은 초록여행의 도움으로 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던 정모 양이다.
그녀는 "초록여행 덕분에 대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다. 전보다 더 적극적이고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제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삶에 동기부여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졸업·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신청기간은 7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사연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12월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게는 1박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