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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의 탄생’ 이준혁, 로맨틱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 ‘심쿵’

2016-12-09 10:5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엘앤컴퍼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준혁이 로맨틱한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으려 한다.

이준혁이 오늘(9일) 오전 11시 첫 방송된 드라마 ‘유부녀의 탄생’에서 예비 신랑 철수 역을 맡은 이준혁이 추운 날씨마저 녹일 훈훈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때로는 한껏 장난스러움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미소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극 중 여자친구이자 예비 신부인 영희(윤승아 분)를 위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한 채 앙증맞은 리본이 달린 머리띠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이벤트에 나서는가 하면, 한없이 사랑이 묻어나는 따뜻한 눈빛으로 영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며 보는 이들도 설레게 했다.

이준혁은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로 선 공개된 ‘유부녀의 탄생’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예비 신랑이라는 설정에 갇힌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예비 신부를 향한 마음과 부모님을 향한 애틋함,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세밀한 완급 조절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처럼 이준혁의 호연과 함께 ‘유부녀의 탄생’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뿐 아니라 만반의 사전 준비를 꾀하는 싱글 남녀에게도 ‘반드시 봐야 하는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한편 ‘유부녀의 탄생’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을 리얼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공개되고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오늘(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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