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연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기를 끌고 있다.
tvN 측은 7일 "지난 5일 '마녀의연애' 전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여 첫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tvN 제공 |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 배우들은 이날 첫 만남임에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자발적 싱글녀’를 택한 커리우먼이자 열혈 취재 정신의 기자 반지연 역을 맡은 엄정화는 설정에 따라 제각각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또 상대역인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한재석은 묵직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양희경, 주진모, 전노민, 라미란 등 일명 씬스틸러 조연 배우들도 대거 함께 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에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다룬 코미디물이다.
콧대 높은 반지연과 좌충우돌 연상연하 로맨스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정도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정효 감독과 '후아유' 반기리 작가, 신예 이선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마녀의 연애'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화려한 캐스팅이라 이제는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겸손해 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4월 중 시청자드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