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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제작진 “제보 계속 들어오는 중”

2016-12-12 06:32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SBS '그것이알고싶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화물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 앞서, 제작진 측이 세월호와 관련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아직 방송이 나가기 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말하기 어렵다”며 “세월호와 관련된 제보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 제보가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제보를 위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던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알고 있거나, 이와 관련된 사람을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 등 글을 올렸다. 제보는 SNS를 통해 접수되고 있다.

이 게시글은 2만3000회 이상 공유되며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편이 방송됐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입수한 세월호 CCTV 영상은 세월호 침몰 18분 전 모든 녹화가 중단돼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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