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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반려동물 스타트업 요람으로 우뚝

2016-12-12 14:07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헬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윤명한 교수)과 해피몰(대표 이성구)은 산학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충북 충주에 위치한 패션아울렛 해피몰 내에 ‘헬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재양성사업단 창업캠퍼스’를 조성하고 지난 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피몰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헬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재양성사업단 학생창업 5개 기업에게 165평방미터의 상업공간을 무상 제공했으며 학생창업기업에게 다양한 판매와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헬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재양성사업단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특성화사업단으로 반려동물 관련 용품과 장례 서비스 디자인 등 특성화 아이템을 중심으로 5개 학생 창업기업 총 22명의 학생이 입주해 실무 창업을 실시한다. 

특히 건국대 글로컬 산업디자인전공과 동물성식품소재학 전공의 융합 특성화사업단으로 반려동물 스타트업과 관련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황범식 해피몰지점장, 김성현 디자인대학장, 이광호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수 글로컬 부총장은 “해피몰과 건국대의 스타트업 창업 캠퍼스는 지역 기업과 대학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범식 해피몰 지점장은 “창업캠퍼스는 지역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상생협력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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