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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태흠 "남편 바람 부인이 늦게 안다" 발언, 누리꾼 일침 "제일 먼저 아는 게 부인이다"

2016-12-13 17:4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새누리당의 친박계 김태흠 의원이 해명 발언으로 더욱 논란을 빚었다.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의원은 친박계도 최순실에 대해 정확히 몰랐다며 “남자가 바람을 피면 제일 늦게 아는 게 여자, 부인 아니냐. 제일 가까이 어울리는 친한 사람들만 아는 것”이란 비유를 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러니까 국민이 젤 늦게 알았잖아.... 너는 말 안 해서 뭇매맞는거고..."(yeon****) "그걸 지금 믿으라고? 제정신이냐?"(binr****) "마누라가 제일 먼저 안다"(mang****) "정말이지 친박스러운 답이다.. 변명에 변명을 얹어서는.."(yshi****)라고 비판을 가했다.

한편 친박계 의원들은 당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혁신과통합 보수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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