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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친아들 놓고 이윤지와 갈등 "내 아들이야"

2016-12-13 20:11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하율이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부성애가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는 서석진(이하율 분)과 임은희(이윤지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석진은 임하윤(조연호 분)과 친해지기 위해 보호소에 간식을 돌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은희는 서석진이 보호소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임하윤을 데려가기 위해 보호소로 발길을 돌렸다.

보호소에서 만난 서석진와 임은희는 서로 말싸움을 하며 자신이 임하윤을 데려가겠다 주장했다.

서석진은 임은희에게 내가 아빤데 왜 내 아이가 여기서 살아야 하냐너 때문에 여기서 자라는 건 교육이 아니고 양육이야라고 말하는 등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어 그는 임은희에게 이전까지 잘못했던 일들을 사과하며 하윤이한테는 아빠가 필요해 도와줘 은희야라고 말해 아빠가 되고자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율은 몰아 부치는 이윤지 때문에 화가 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차분하고 진정성있게 감정을 호소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아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연기로 승화시켜 극의 전개를 무리없이 이끌어 나갔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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