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신여대는 스포츠의류기업과의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공모전을 열었으며 수상자에게 추후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한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제1회 피크닉 그라운드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신여대와 ㈜류콘이 개최한 '제1회 피크닉 그라운드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난 13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지난달 진행한 해당 공모전은 스포츠의류 전문기업 (주)류콘과 미래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대학·산업계 간 실무형 인재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성신여대 의류학과와 한·중 합작전공 의류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약 100여 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1등상 국지수씨(의류학과 4)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 수상 작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피트니스 스퀘어에 전시될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6개점의 피크닉 그라운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류콘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안규승 류콘 대표는 “효율적이고 진정성 있는 산학협력의 좋은 예를 보여준 공모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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