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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아침부터 칼바람에 체감 뚝…맹추위 언제 풀리나

2016-12-15 14:45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어제는 전국적으로 다시 찾아온 강하게 추운 날씨 속에 강원도 일부와 경북북동에는 폭설이 쏟아져 대설특보 발효된 곳 있었다. 15일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추운 날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곳에 따라서는 세찬 바람이 불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오후 현재 경기동부와 충북, 경북으로도 간간이 눈이 오는 곳이 있다.

몸으로 느껴지는 온도는 더 낮겠다. 오늘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 하겠는데, 서울 인천 0도 등 평년보다 최대 5도 가량 낮겠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추위만 아니면 하늘은 맑겠는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호남과 제주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도에 최대 5cm, 제주산간은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다.

오늘 오후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다. 서울 인천 0도, 대전 전주 청주 3도, 대구 부산 울산 4도 예상된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다. 서울의 오전 기온 영하 9도, 춘천 강릉 영하 11도, 대구 부산 영하 5도, 한낮에도 서울 1도, 전주 4도 등 종일 춥겠다. 모레부터는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기상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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