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가 세종시 4-1생활권 M3블록에서 함께 짓는 '더샵예미지'의 최고 경쟁률이 519 대 1로 나타났다.
16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의 일반청약에서 전용 84㎡A형 21가구 모집에 세종시 거주자를 포함한 전국 1순위자 1만명이 쇄도, 모두 518.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의 세종시 거주 1순위자의 청약경쟁률(22가구)은 104.86 대 1을 기록, 모든 주택형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세종시 일반청약 배정물량은 지역과 지역 외가 각각 50%이나 지역 낙첨자는 전국 배정물량에 청약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한다. 따라서 전국 배정물량의 청약경쟁률은 지역 외 청약자와 지역 낙첨자들을 합쳐 도출한다.
이 주택형의 지역과 지역외를 합친 평균 경쟁률은 253.88 대 1이다.
'더샵예미지' M3블록에서 84㎡A형 다음으로 인기몰이한 주택형은 금강 조망권이 가능한 94㎡A형으로 165.73 대 1이다. 이어 △84㎡E형(125.25 대 1) △84㎡F형(154 대 1) △77㎡형(69 대 1) 등의 순이다.
일반청약분 301가구에서 세종시와 지역 외의 배정 가구는 각각 154가구와 147가구 등이다. 세종시 거주자간 평균 경쟁률은 45.71 대 1인 반면 지역 외와 세종시 낙첨자들이 지역외 배정가구를 놓고 경합한 평균 경쟁률은 197.71 대 1이었다.
이 단지의 지역 외 청약자는 전체의 76%인 2만2,178명이었으며 세종시 청약자는 7,040명이었다.
'더샵예미지'의 중소형 단지인 L4블록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25 대 1로 M3블록(97.07 대 1)에 비해 부진했다.
일반분양분이 많은 전용 59㎡A형(194가구)는 평균 8.57 대 1, 72㎡B형(127가구)는 평균 13.71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