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관세청은 지난 17일 서울(대기업 3개, 중소중견기업 1개), 부산(중소중견기업 1개) 및 강원지역(중소중견기업 1개)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를 선정·발표했다.
해외 각국에서 면세점 사업에 대한 규제 및 허가 정도가 판이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정부가 면세점 사업의 목줄을 쥔, 절대권력으로 올라선 모양새다.
이날 관세청의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에서 가장 큰 논란과 관심을 끌었던 서울 시내면세점 대기업 대상 신규사업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로 결정됐다.
SK네트웍스와 HDC신라면세점은 탈락했다.
윤서인 작가는 정부의 면세점 사업 좌지우지 행태를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다.
[윤서인 작가의 직언직화(直言直畵)]면세점 사업의 절대권력./사진=윤서인의 자유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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