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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수술 포기…"역시 의리남"

2016-12-20 14:5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10일 '샤오미 로드FC 035' 스페셜 매치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 배우 김보성이 안와골절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을 포기했다. 

사진=김보성 SNS 캡처.


김보성은 20일 한 매체를 통해 "미관상 손해가 있겠지만 수술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1.8㎝가 골절돼 평생 0.2㎝ 정도의 안구 함몰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왼쪽 눈의 시력을 상실한 김보성이 그나마 시력이 남아있는 오른쪽 눈에 자칫 문제가 생길까 하는 우려에서 나온 결정이다. 전신마취 후 겪게된 후유증 및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 김보성 수술 포기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김보성은 당시 경기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곤도 데쓰오와 맞붙어 초반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오른쪽 눈을 강타당한 뒤 결국 경기를 포기, 패배했다.

한편 김보성은 입장 수익 전액과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의리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당시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제 몸이 조금 찢어지고 아파도 견딜 수 있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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