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상허생명과학대학 환경보건과학과 박신애 교수가 최근 우루과이서 개최된 ‘제13회 국제학술대회’에서 IPPC(국제 인간·식물위원회, International People Plant Council)’의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IPPC는 1990년 미국 버지니아텍 대학의 다이안 랠프(Diane Relf) 교수가 식물과 자연을 통한 건강 증진과 치유 및 복지 등의 분야의 학술·연구활동과 실무자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했다.
현재 IPPC에는 30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인 국제 인간·식물 학술대회(International People Plant Symposium(IPPS))를 개최하고 있다.
박신애 교수는 식물인간환경학 전문가로 미국 캔자스주립대(Kansas State University)에서 사회원예/원예치료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베일러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산하의 아동영양연구센터(Children's Nutrition Research Center)에서 박사후 연수 과정을 마쳤다.
현재 건국대에서 KU연구전임교수로 원예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치료 분야의 치유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