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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첨단기술·바이오 분야 인재양성 박차…장학혜택 확대

2016-12-22 14:05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의 신산업 미래 유망분야 8개 선도학과가 산업변화를 이끌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건국대는 교육부의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의 지원으로 신설된 KU융합과학기술원이 2017학년도 첫 신입생을 뽑으며 장학혜택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첨단 미래 신기술과 바이오 분야가 집약된 곳이다. 

앞으로는 드론, 무인자동차 등 스마트운행체, 미래에너지, 바이오헬스, 줄기세포재생, 신약개발 플랫폼 등 향후 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 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신설되는 ‘KU융합과학기술원’에는 PRIME 선도학과인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8개 학과가 신설되며 총 정원 333명 가운데 정시에서 140명을 선발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의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는 2년간 수업료 50% 감면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을 지원받으며 최초합격자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연구비도 입학연도 1년간 매달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인턴십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학사 4년, 석사 1년 등 4+1과정으로 운영되며 +1에 해당하는 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토론식 수업이 가능한 첨단 토론식 강의실, 공동기기원과 KU스마트 팩토리(KU SMART FACTORY)도 설립된다. 

KU스마트 팩토리(는 산업연계 교육 및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자재 사용지원을 함으로써 전공영역을 떠나 학생들 스스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하는 공간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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